여행가족 여행기모음(1)
몽골에서 말타기 2005 답사여행
아침편지 여행 2008-07-14 20:58:48
   
 

안녕하세요? 책읽고 밑줄긋기 대회 수상으로 몽골에서 말타기 답사여행을 함께 한 권경숙입니다.

지루한 장마끝에 해가 뜨니 마음까지 상쾌해지는 아침입니다.아침편지 덕분에 여행 너무 잘 다녀왔구요.부족하나마 여행후기 올립니다.

설레임 반 두려움 반으로 출발한 5박7일간의 몽골에서의 여행은 저에게 참으로 많은 것을 느끼게 하였습니다. 끝도 없이 펼쳐진 초원의 방대함에 놀라고 사람보다 말과 양들이 더 많음에 놀랐지요.

도착 첫 날 현지인들과 가족처럼 반갑게 포옹하며 인사하는 아침지기님들의 자연스러움에, 부럽고도 놀라움에 찬 첫날을 맞이하였습니다.

몽골에서 제일로 부러웠던 것은 푸른초원 위에 샛노란 주단을 깔아놓은 듯 흐드러진 노란 양귀비꽃과 이름모를 들꽃들이었지요. 태어나서 그렇게 많은 꽃들을 본것도 처음이지만 하늘의 구름 또한 저에게는 참 인상에 남는 풍경이었습니다.

우리나라에서 보던 구름과는 사뭇 다른 뭐랄까, 훨씬 하늘과 가까워진 느낌이랄까,,아무래도 몽골이 고산지대라서 그런가 봅니다. 14시간을 달려서 도착한 헨티,,,그곳에서 만난 한다와 간수 부부가 차려주신 내 인생최고의 핑크빛 아침만찬..여왕같은 대접을 받으면서 참 감사함을 느꼈지요.

생전 처음 본 푸르공과, 가나 아저씨, 새벽녘 행여 춥지나 않을까 불을 지펴주던 장작지기 할아버지, 몽골에서 먹었던 삼겹살까지 남편과 아이에게 몇날 며칠을 해도 모자랄 자랑을 늘어놓았답니다.

또한 몽골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더 알게 해주시려고 많은 이야기를 해주신 박과장님과 남다른 유머감각으로 '멀미 안녕~'하게 해주신 고도원이사장님,,그리고 꼭 한번 만나보고 싶었던 아침편지 식구들... 저에게 이번 여행은 정말 일상으로의 탈출 그 자체였답니다.

생각지도 않은 행운이 저에게 찾아와서 몽골을 다녀올수 있는 행운을 얻음으로 인해 제 인생이 상쾌,유쾌,통쾌하게 바뀌었답니다. 혹시 제 주위에 누군가 힘들어 하는 사람이 있다면 몽골에서의 추억이 비타민과 미네랄이 되어 다른 사람에게 작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.

두려움과 설레임으로 시작되었던 몽골의 여행은 아쉬움과 뿌듯함으로 제 마음속에 남아있습니다. 바람을 가르며 말을 타던 추억은 오랫동안 잊지못할 추억이 될 겁니다.

아침편지 덕분에 너무나 좋은 경험했구요.기회가 된다면 가족과 함께 다시한번 몽골을 찾고 싶습니다.몽골여행 정말 정말 감사했습니다.

수고하세요~

  1. 김미영 2008-07-22 11:28:07

    넘 아름다운 사진과글 행복해보여 좋았습니다
    여행은 정말 인생에 새론애너지 입니다
    다음엔 저도 꼭 같이해서 행복을 느끼고 싶네요
    아침편지를 읽으면 저도 행복과 감사함을 느낌니다
    아침편지 여러분 ,화이팅,,사랑합니다

  2. 이혜승 2008-11-06 21:19:42

    오랜만에 들어와봅니다.. 그때는 힘들고 복잡한 감정들로 시작한 여행들이 지금은 너무 아득하게 그립기만 하네요..^^ 그때 아침조깅을 매번 빠졌었는데.. 지금은 오히려 운동을 하고있고 그 스트레칭도 유용하게..^^아무튼 지금은 좀더 높이 뛰기위해 잠시 움츠리고 있지만..
    다시 반갑고 그리운 얼굴들과 다른 여행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~ 아침편지 가족들 다들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..

  3. 모순연 2009-01-23 15:27:19

    말을 타본 경험은 제주도 신혼여행때였거든요 ~^^ 광활한 몽골의 푸른대지에서의 말을 달리는 느낌은 어떨까요?? 정말 부럽네요^^

  4. 짱구엄마 2010-01-28 14:21:25

    끝없는 초원에서 말을 달리는 기분 함 느껴보고파요..ㅎ